설 명정 연휴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 19로 예전만큼의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아쉬운 마음을 대신하여 따뜻한 봄바람에 여기저기서 피는 꽃들이 봄 오는 소식을 전합니다. 어르신들도 봄을 맞이하여 봄날 어울리는 동식물을 주제로 한 미술놀이를 진행해 보았는데 봄 하면 병아리가 제일 먼저 떠올라 어르신들과 함께 종이접시와 색종이를 활용해 병아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종이를 오려 닭과 병아리의 몸통이 되는 종이접시에 붙여주면 화려한 깃털을 가진 닭으로 멋진 작품이 완성됩니다. 간단하지요?  어르신들에게 미술놀이란 미술놀이가 단순한 만들기가 아닌 오리고 붙이면서 어르신들의 창의력 발달, 정서 함양 등 통합적인 인지향상에 도움이 되고 또 미술놀이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병아리와 닭을 만들어 보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화창한 봄날이 조금 덜어주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