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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보호 | <주간보호>꽃 보다 아름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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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연 작성일22-05-27 14:18 조회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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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른이 된 거 같냐는 질문에 이걸 무슨 맛으로 먹지? 싶었던 평양냉면이 더운 날 유난히 혀끝에서 착착 감길 때라고 합니다. 언제 이렇게 날이 더워진 건지, 언제 또 금요일이 된 건지 이런 여러 생각들이 들 때 입속에서도 계절이, 세월이 변했다는 걸 알게 되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 어르신들도 더운 여름날을 맞이하여 비석 치기 놀이로 신나게 스트레스를 푸셨습니다. 발등에 비석을 올려놓고 조심조심 다가가서는 줄 맞춰 세워놓은 비석을 정확히 맞춰 쓰러뜨리면 터져 나오는 함성소리와 함께 짜릿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어르신들도 함께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주간보호 근처에 예쁜 꽃밭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꽃구경하시면서 웃으시는 모습이 따사로운 햇살에 핀 양귀비꽃 보다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 우리 어르신들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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