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 행복을 가꾸는 농장 Healing Farm 2회기

“행복을 가꾸는 농장 : Healing Farm” 2회기 이야기입니다^^

이번 회기에는 씨앗과 모종 심기 전 텃밭정리 및 파 모종을 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텃밭활동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 쉼을 가지는 동안 활동과 관련된 여러 가지를 제안해 주셨는데요. 

매 회기 종료 후 활동 평가를 통하여 최우수 활동자를 뽑자는 의견, 

회장, 부회장, 총무도 투표로 선출하여 체계적으로 활동을 하자는 의견, 

매번 점심을 사먹을 수 없으니 각자 반찬을 조금씩 가지고 와서 나눠 먹자는 의견, 

텃밭의 수확물을 좋은 일에 쓰자는 의견 등등등... 

이렇게나 많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다음 회기 때는 제시해준 의견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텃밭 사전작업이 다 마친 뒤에는 참여 어르신 한 분께서 미리 사가지고 오신 

파 모종도 같이 심으면서 다음 회기 때 어떠한 씨앗과 모종을 심을지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텃밭활동이 끝난 뒤에는 지역 맛집으로 소문난 

자인시장 할매선지국에 들러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작물을 함께 심고

자라나는 과정을 함께 살피며

수확한 작물을 가지고 함께 식사도 하고

기회가 된다면 수확한 작물을 주변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압량읍 바람햇살농장 농장지기님에게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세 감사합니다.

“행복을 가꾸는 농장 : Healing Farm”은 

어르신들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복지 재분배 효과를 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재가노인지원사업의 특화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