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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 나누면 따뜻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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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212 작성일21-06-25 16:08 조회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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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만들어가는 것은 가짐이 아닌 나눔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어려울 때는 함께 나누고, 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 주간보호에서도 따뜻함으로 채워가는 한 주를 보내 보았는데요. 어르신들이 작년 정성껏 만든 매실청이 아주 맛있게 담겼기에 혼자 사시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면 나눠드리고자 어르신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셨습니다.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손길로 매실청을 한 병 한 병 나눠 담으시고 스티커를 붙이시면서 매실청을 받고 기뻐하실 어려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요. 또 인지활동에 좋은 공예 프로그램으로 꽃처럼 고운 마음씨를 가진 어르신들과 함께 모루로 손가락마다 쏙 들어가는 예쁜 꽃반지를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힐링도 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어느새 6월의 마지막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 잘 될 거라고 믿고 이 정도면 행복하다고 믿고 그렇게 또 6월을 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6월의 끝자락에 다다른 오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주말 보내시면서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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