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봄은 라일락 향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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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212 작성일21-04-09 18:13 조회241회 댓글0건본문
완연한 봄 날씨에 뜻밖의 비 소식으로 조금은 당황스러운 하루입니다. 따뜻한 봄날 저희 주간보호를 찾아주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기관 화단 구석에 가지런히 자리한 라일락 나무가 예쁘게 꽃을 피웠고 덕분에 출입구를 드나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일락 꽃향기에 한 번씩 감탄을 하고 지나가십니다. 우리 어르신들도 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잠시나마 꽃향기에 취해 봄이 왔음을 느끼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하시는데 이번 주도 어르신들과 짧은 봄날은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어르신들과 튤립 도안을 알록달록한 색깔로 색칠도 해보시고 신문지로 딱지를 접어 날려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또 음악치료 시간에는 봄과 관련된 클래식을 듣고, 동요를 개사해 보는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았는데 어르신들도 재미있게 열심히 참여하셔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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