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 마음방역'우리 동네 뜨개할매들' (5): 6차 나눔,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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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민 작성일20-12-17 11:47 조회579회 댓글0건본문
6차 나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7개의 마스크 줄을 마지막으로 나눔 하고 왔습니다.
마지막 나눔을 어르신과 함께 했다면 좋았겠지만, 지역사회 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어르신은 동행하지 않고, 담당자만 기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본 기관에 김장김치를 나눔해주셨습니다.
서부1동에 사는 정0영 어르신도 김치를 받으셨고, 어르신이 받은만큼 돌려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나눔이 또다시 나눔으로 이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동네 이웃들을 향한 어르신들의 마음이 총 약 300개의 마스크 줄로 만들어져 전달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잘~하는 것으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어르신도 담당자도 즐겁게 나눔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담당자는 그저 제안했고, 거들어드렸을 뿐 처음부터 끝까지 어르신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됩니다.
내년에도 즐겁게 이어나갔으면 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니 마음방역 '우리 동네 뜨개할매들' 대!성공! 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우리 동네가 조금이라도 따뜻해졌기를 기대합니다.♥_♥
*중간에 빠진 나눔이 있어서 늦게나마 알려드립니다. 본 기관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주1회 기관으로 오셔서 대체식품을 받아가십니다. 오시는 어르신들 중 마스크줄을 하지 않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서 33개 나눔을 실시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인기폭발이었습니다.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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