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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 동부어린이집, 환토리연구소 '함께하는 작은세상'봉사단 후원 가을보양식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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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민아 작성일20-10-26 11:55 조회3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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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24일 동부어린이집, 환토리연구소 '함께하는 작은 세상' 봉사단이 지원하는 가을 보양식 전복죽 200그릇을 영양 상태가 저하되거나 결핍에 우려가 있는 경산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결과를 보고합니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던 지난 4, 외부출입에 제한이 있어 외롭고 영양관리가 필요한 경산 300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국과 반찬 및 식료품키트로 따뜻한 한끼를 전달함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재능기부 비영리단체 환토리연구소 봉사자와 경산동부어린이집의 후원으로 경산어르신에게 가을보양식 200그릇을 전달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더 추워지기 전에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해야 한다며 최고급 재료를 구입하여

동부어린이집 마당에서 직접 전복죽끓이고 장조림을 만들고, 봉사자들은 교실 한켠에서 영양떡까지 넣어 푸짐하고 예쁘게 포장한 '가을보양식꾸러미'!

 

김이 모락모락 따끈따끈한 상태로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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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봉사자사정으로 전달행사를 토요일이여만 가능함에도, 직접 정성으로 만들다보니 약속된 시간보다 조금 늦어진 사정에도

어르신을 위한 마음으로 기꺼이 전달을 자원한 생활지원사들의 어여쁜  손에 들려 따끈한 보양식이 어르신가정으로 전달됩니다.

모두 뿌듯함에 화이팅! 손에 사랑을 가득담고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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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전복죽을 받아들고 "하이고 토요일에도 오나? 오늘 점심은 몸보신하겠다~~"

"자식보다 낫다, 어느 자식이 이래 살뜰히 죽까지 끓여가 오겠노?" 전달하는 이의 마음까지 벅차오르도록 연신 감사 인사를 하는 우리 어르신들

 

보이지않는 곳에서 이리도 살뜰히 챙기시는 후원자, 봉사자분이 있어 우리경산 어르신들, 살맛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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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찍지말고, 소문도 내지 말라며 카메라에 손사래를 치는 환토리대표님, 동부어린이집원장님..

전복죽을 잔디에 놓고 사진 한 컷 찍으니 그 사진만 한 장 주세요, 딸래미 착한 일하하고 있다고 편찮으신 울 아버지에게 자랑해야겠어요~ 하하" 하시며 귀엽게 웃으시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경산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인지활동, 건강운동 및 우울감소프로그램을 통한 활력충전과 어르신 생활에 행복이 전달될 수 있도록 좋은 이웃들을 연계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며 경산 어르신이 내 고향에서 이웃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참고  경산시공공형어린이집 코로나19로 힘든 경산어르신 300분께"따뜻한 한끼"2020.3.31.

http://www.xn--o80b802e.kr/bbs/board.php?bo_table=subcontent4_1&wr_id=49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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