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 삼복더위 여름타파! 건강한 여름나기 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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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정 작성일20-08-11 18:43 조회423회 댓글0건본문
삼복더위 여름타파! 건강한 여름나기 4회차
재가노인지원사업에서 절기프로그램 중 “복날지원”이 있습니다.
매번 복날에는 삼계탕 한 품목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복날 지원에 외식 욕구가 있는 김ㅇ선 어르신이 말씀하십니다.
“삼계탕은 마을회관에서도 해주고며 보양식(보ㅇ탕)을 먹으러 갔으면 좋겠어.”
“김선생! 같이 갈 친구 있으면 함께 먹으면 좋겠는데...”
어르신 의견을 적극적 반영하여 외식 참여 욕구가 있는
어르신들게 보양식에 취향이 있는 어르신들이 계신지 묻고 여쭤봅니다.
마침 소규모 외식 모임이 형성되었습니다.
경산에서 보양탕을 제일 잘하는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장소를
강변 보양탕으로 예약(2020.8.7. 12시 30분)을 하였습니다.
외식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 한 김ㅇ호 어르신은 노ㅇ수 어르신의 담소 속에
소설을 봐도 이보다 재밌겠다며 살아오신 이야기에 푹 빠지셨습니다.
어르신의 옛날 삶 속에 너도나도 공감하여
“그땐 그 랫지~” 고개를 끄덕 끄덕 하십니다.
드디어 식당에 도착하고
담당자가 사장님께 살짝 부탁드려 봅니다.
“어르신들이 앉아서 먹기 불편하니 의자가 있는 방으로 부탁드립니다.”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사장님, 여기 보ㅇ탕 5그릇, 염ㅇ탕 2그릇 맛있게 부탁드려요~”
막걸리를 좋아하는 노ㅇ수 어르신! 오늘도 어김없이 말씀 하십니다.
“김선생, 막걸리랑 음료수 내가 살테니까 아주매들 한잔 씩 주고 해~”
여자 어르신들도 막걸리 한잔씩 하시며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셨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맛있는 밥상 마실 傳(전)하기를 하자는 의견도 나오십니다.
마실의 구성을 어떻게 할지는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여쭙고 부탁하고 어떻게 거들지를 추후에 논의 하도록 하며
이번 복날 지원으로 기력도 보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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